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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스톰으로 분석한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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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14일 매니저의 발견에서 소리가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원인이 인터넷 댓글과 악플에 의한 극단적인 선택으로 판명되어 연예인의 악플에 대한 문제가 급증했습니다. 설리 사망으로 인해 연예인과 네티즌들은 애도와 추모를 하고 있는 동시에 악성댓글 금지법, 댓글 실명제 재도입 등 제도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여론을 텍스트룸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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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집 기간:2018년 10월 17일~2019년 10월 16일 ▶ 수집 경로:네이버(블로그/카페/뉴스)▶ 키워드:연예인 악플 ▶ 수집 도구:텍스톰(Textom)▶ 분석 도구:텍스톰(Textom), UCINet6, NetDraw▶ 수집 데이터 양:9,079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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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는 수집된 데이터에서 해당 단어의 출현 빈도를 나타냅니다. *TF-IDF는 문서 내에서 해당 단어의 출현 빈도를 나타냅니다. 이 값이 클수록, 문서 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표 1>네이버 키워드 분석 결과 ​, 네이버(뉴스와 블로그, 커뮤니티)키워드 분석 결과'설리'이 가장 많이 온 그프랴은을 보였고, 그 뒤'악플의 밤','여자','상처','사망'등의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 상위 키워드 대부분이 "설리 사망 이슈"와 관련된 키워드이며, 네이버에서는 이번 설리 사망 이슈에 대한 보도성 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구분한 결과, 악플의 대상에는 '배우', '아이돌', '일반인', '개그맨', '개그우먼'이 나타났고, 요소로는 '외모', '패션', '사생활', '노출', '성형', '커밍아웃'이 나타났습니다. 또, 악플 피해자가 받는 상처와 관련된 傷상처自殺 자살",", 우울증, 정신",", 공황 등의 키워드와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한 제도적 방안과 관련된 키워드로서, ,"법","명예훼손",", 처벌",", 실명",", 악플 금지법 ","국민청원 ","벌형" 등의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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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2>트위터 키워드 분석 결과 ​, 트위터 키워드 분석 결과 네이버와 비슷한 키워드가 형성되었습니다. 단지 네이버에서 상위 순위를 '설리','악플의 밤'등이 차지하는 썰매의 사망 관련 보도성 글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에 비교하고 트위터에서는 '여자','남자'키워드가 빙도랴은으로 1위, 2위를 차지하면서 양성의 갈등에 대한 활발한 논쟁과 키워드가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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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설리·악플의 밤·사망·자살·우울증·추도) 설리 사망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악플의 밤"인스타그렘" 우울증"추모"등의 키워드가 제시되었습니다. 설리가 고정 MC로서 출연했던 "악플의 밤"은 연예인들이 자신에게 쓰여진 악플을 직접 읽고 속마음을 밝히는 프로그램으로 설리 사망 후 프로그램 제작 중단 결정을 내려 설리가 악플러에 의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보도로 "우울증"의 키워드가 형성되었습니다. 또, 넷즌이나 동료 연예인의 게시글, 댓글등을 통한 추도문이 나타났습니다.이번 사건으로 악플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인터넷 실명제의 부활, 악플러 금지법의 제정 등 제도적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유언비어나 가짜 뉴스의 생산과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SNS나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 애서는 젠더 갈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악플의 대상과 요인


    <표 3>키워드와 함께 많이 언급된 인물들(빈도 50이상)​(각종 루머, 직업, 관심·유명)<표 3>은 '연예인 악플'주제와 함께 많이 언급된 인물들을 보이고 있지만 표를 보면'설리'에 이어'요구','홍)진영','김지민','팍키랴은'등이 나타났습니다. <표 3>을 보면 아이돌, 배우 외에도 치어 리더, 코미디언, 개그 우먼, 요리사, 연예인 가족(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표시되어 그들은 직업에서는 차이를 갖고 있지만 언론과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유명하고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언론과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유명인사들은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SNS나 뉴스보도 등의 형태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특정인에 대한 과도한 악성 댓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고 이번 사리 사망과 관련해 SNS 사용에 대한 경계심과 언론이 질타받는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젠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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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워크 생성 후 연결 중심성·동시 출현 정도가 높은 키워드만 재시각화 **연결 중심성이 높을수록 심벌의 크기가 크고, 동시 출현 정도가 높을수록 키워드간의 연결선이 짙고(여자·남자·성별·페미니즘·페미니스트) 빈도표에서 젠더 갈등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여자',남자', 성별·페미니즘', 등이 나타났습니다. 네트워크의 그래프를 보면, 네이버와 트위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키워드는, 여성, 남성, 성희롱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여자와 남자 키 워드는 두채널에서 모두 높은 연결 중심성 동시 출현의 정도를 뽐내고 있어 빈도도 높은 순위를 형성(네이버 3위 ㆍ 15위, 트위터 1위 ㆍ 2위) 하고 있습니다.2개 채널에서 여성, 남성 키워드의 빈도와 연결 중심성, 동시 발생 정도가 높다는 것은 성별에 대한 논란이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지만 이는 이번 사리 참사 사건에 대해서 언론과 누리꾼이 사회에 퍼지는 성 불평등도 악플과 함께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습니다. 또, 네트워크 그래프를 보면, 양 채널에서 모두 성희롱 키워드가 여자 키워드와 함께 논의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온라인상의 글로 자주 볼 수 있는 성희롱 발언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인식하고 있어, 성희롱이 성희롱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악플이나 매스컴(루머·유명·언론·위뉴스·클릭) 빈도표에 나타난 언론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루루머',, 有名유명,, 言論언론',, 。위뉴스',, 클클릭'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리 사망사건의 원인으로 지적된 것은 악플 이외에도 매스컴이 있습니다. 언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클릭 장사를 위해 유명 연예인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루머, 논란 등을 퍼뜨리고 허위뉴스를 양산하는 등 악플을 다는 배경을 마련하는 "황색언론*"으로서의 기능을 한 언론과 기자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황색언론: 흥미 위주의 보도를 하는 선정주의적 경향을 보이는 저널리즘


    악플 관련 제도의 요구(명예훼손·법·실명·자유·악플 금지법·국민청원·금형)의 네티즌은 현재 악플에 대해 너무 약한 처벌 수준을 가지고 있는 법을 강화하고, 악플을 달지 못하도록 인터넷 실명제, 악플 금지법 등의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실명제, 악성댓글 금지법 등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최초 법안을 만든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악용되거나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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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석에서 많은 연예인들의 코멘트를 읽었습니다. 해당 연예인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 읽어도 기분 나쁠 정도의 수준의 댓글을 당사자가 읽는다면, 당사자의 가족이 읽는다면 과연 어떤 심경일까요? 부분별 악플로 인해 또 한 연예인을 내보냈습니다. 그 동안은 악플을 금지해야 한다."기자가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한다.등 다양한 여론으로 시끄러워질 것입니다.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실효성이 어디까지, 언제까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같은 문제에서 또 이런 피해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익명성"이 과연 개인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득"이 될지 "실"이 되는지, 먼저 판단을 해야 올바른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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